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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문해교실 할머니들은 영화 ‘할머니는 1학년’을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 문해학습자 550여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합천시네마에서 영화 '할머니는 1학년'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 나들이는 영화진흥위원회 주관으로 합천시네마 기획전과 함께하는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영화 ‘할머니는 1학년’은 칠십 평생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까막눈으로 살아왔던 할머니가 갑작스런 차 사고로 아들을 잃고 아들의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 늦깎이 학생으로 한글공부를 시작 한다는 내용이다.
7세 똑순이 손녀에게 한글을 배우는 70세 까막눈 할머니의 파란만장한 한글 정복기를 그려내고 있어 성인 문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이 크게 공감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할머니는 “영화내용이 꼭 내 이야기 같아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영화를 봤는데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글공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읍?면에 36개의 교실을 운영하여 860명의 노인들이 학업에 정진중이며 다음해에는 50개 교실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