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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한길안과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2-01 21:54

안과질환 해방으로 노인들의 행복한 삶 추구
1일 옹진군이 한길안과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옹진군청)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한 한길안과병원은 안과분야에서 특화된 의료서비스와 고난이도 의료기술을 제공할 능력이 있으며 풍부한 안과전문 진료경험을 가지고 있다.

조범진 한길안과병원 진료원장은 “평소 노인인구가 많고 교통편이 불편한 도서지역에 관심이 많았다”며 “옹진군 보건소 측의 제안으로 안과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전문의료진의 기술을 제공해 안과진료 등 의료혜택을 주고자 의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안과진료, 수술, 시술, 교정술 및 안과종합검진비 등 병원이용 시 진료혜택을 제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백내장수술과 라섹, 라식, 시력교정수술 등 안과질환자 치료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군(郡)은 이번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한길안과병원외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시화병원, 성민병원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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