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스포츠
강원FC, K리그 최초 문화 콜라보!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경혜기자 송고시간 2017-02-06 09:33

조선희 사진작가와 프로필 촬영
강원FC가 조선희 사진작가와 손을 잡고 K리그 최초의 문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선수단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조선희 사진작가와 손을 잡고 K리그 최초의 문화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강원FC는 3일과 4일 이틀간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프로필 촬영을 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강원FC와 조선희 작가는 팬들에게 보여줄 ‘비주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

강원FC는 축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융복합을 경기장에서 이루고자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컬처 리믹스’는 축구뿐만 아니라 디자인, 미술, 음악, 공연, 무용 등이 녹아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축구를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오감이 즐거운 홈경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희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다. 지난 2003년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을 수상한 뒤로 15년 가까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로필 촬영을 지휘한 조선희 작가는 “강원FC가 클래식으로 다시 승격했다. 최근 보여준 강원FC의 행보에 나도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K리그, 프로 축구단을 보면 프로필 사진들이 너무 평범한데 축구 선수들을 힘 있고 카리스마 있게 찍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원FC의 프로필 촬영은 3일과 4일, 이틀 내내 진행됐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팀이 따로 꾸려졌고 조선희 작가의 카메라를 통해 선수들은 다시 태어났다.

조선희 작가는 헤어부터 메이크업, 조명, 자세 등 하나하나를 살뜰히 챙기며 촬영을 이끌었다. 처음엔 낯선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 듯 삐죽거리던 선수들은 조금씩 긴장을 풀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교대로 촬영에 나선 선수들은 입을 모아 “프로필 촬영보다 축구가 훨씬 쉽다. 축구를 열심히 해야 겠다”고 앓는 소리를 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선수들은 프로 모델 못지않은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