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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지구촌 육상인들과 하프마라톤 도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9:59

'만능 스포츠맨' 권영진 대구시장이 하프마라톤에 도전한다.(사진제공=대구시청)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하프마라톤 레이스에 도전한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과 대회 명예홍보대사인 이봉주 선수가 함께 달린다.

이번 하프마라톤은 오는 25일 오전 8시 대구육상진흥센터 앞 도로에서 지구촌 생활체육인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령대는 55세에서 60세 미만이 294명으로 가장 많이 참여한다. 80세 이상도 3명이 참가하며, 일본인 사다오 타비라씨가 만 84세(1933년생)로 최고령자다.

권 시장의 마라톤 레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축구 마니아인 그는 야구, 배드민턴, 당구, 족구 등 구기 종목에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도시의 수장으로서 세계 각국의 육상동호인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매력적인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회 흥행에도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과감히 도전장을 낸 것이다.

한편 전 세계 75개국 47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25일 오후 5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폐회식에서는 인기가수 황치열의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기고, 외국인들에게는 대구의 매력을 알려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설문화공연과 전통체험놀이, 마켓스트리트를 대회기간 매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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