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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권한대행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방안’과 ‘바이오 창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황 대행은 이 자리에서 어렵게 이룩한 벤처창업 붐을 이어 나가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로서 창업 활성화 정책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바이오 분야를 창업 붐 확산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한 세부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에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마련하고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 도입, 대학 창업 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해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바이오 창업펀드 조성, 전문 VC 육성, 규제 정보서비스 제공 확대 등 바이오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벤처 경진대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도전과 성공 스토리의 발굴 확산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