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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나흘간 금연으로도 혈관 좋아진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31 23:07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입소자 대상 연구
대구의료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신창규)는 금연캠프 입소자를 대상으로 나흘간의 금연으로도 혈관이 유연해지는 혈관상태 변화에 대해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석환 진료과장 등이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 '성인 남성에게서 단기 금연 후 이차 미분맥파를 이용한 혈관의 급성변화'라는 내용이 대한가정의학회 학회지에 실렸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료원 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한 4박5일간의 금연캠프 입소자 102명 중 만30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신체 계측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으며, 항목이 누락된 경우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해 최종 84명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이번 연구는 성인 남성의 단기 금연 후 이차 미분맥파를 이용한 혈관의 급성변화에 대한 것으로, 나흘간의 금연으로도 혈관이 유연해지는 등 혈관상태 변화에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해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재흡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창규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경우 4박5일간의 캠프 수료 후 금연 성공률이 70%(6개월 기준)에 달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캠프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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