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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옥천묘목축제, 첫날부터 ‘대박축제’ 예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01 07:25

묘목 나눠주기 이벤트장에 인파 800여명 줄지어
각 기관․단체장 모여 ‘옥천묘목 세계화’ 선포
지역 묘목시장 활기…가격 저렴하고 ‘덤’도 듬뿍
지난달 31일 충북 옥천에서 제18회 옥천묘목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부터 시작한 묘목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에 8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등 첫날부터 '대박축제'를 예고했다.(사진제공=옥천군청)

‘묘목의 고장’ 충북 옥천의 옥천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18회 옥천묘목축제’가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박축제’를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한 묘목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에 8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줄을 서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해 나눠준 밤?감?자두?매실 등의 묘목을 2~3그루씩 선물 받은 방문객들은 오는 식목일에 심을 나무를 무료로 구해서인지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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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충북 옥천묘목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옥천묘목축제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영만 옥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충북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목천묘목의 세계화'를 선언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렸다.

개막식은 김외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의 개막 선언에 이어 김영만 옥천군수의 대회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접 군인 정상혁 보은군수, 박세복 영동군수도 함께해 축하했다.

이 외에도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충북도의원,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옥천묘목의 세계화'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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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충북 옥천에서 제18회 옥천묘목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 '읍.면의 날' 행사에서 옥천읍 주민들이 퓨전난타를 공연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개막식 후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군은?주민의 단합을 위해?'읍·면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

첫 날은 옥천읍 주민들이 경기민요, 퓨전난타, 키즈댄스 등을?펼치고 이어 동이면 주민들이 무용, 노래마당 등을 선사하며?단합을 도모했다.

묘목시장도 더욱 활기를 띠었다.

과실수에서 약용나무, 꽃나무, 조경나무 등 다양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과 상인 간 거래의 목소리가 축제장 인근 농원에서 끊이질 않았다.

상인들은 먼 길을 찾아와 나무를 사 가는 손님들에게 우량묘목을 아낌없이 덤으로 줘 ‘옥천인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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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충북 옥천에서 제18회 옥천묘목축제가 막을 올리자 행사장인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유통센터 인근의 묘목시장은 묘목을 사려는 방문객과 상인들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올해 축제부터는 늦은 저녁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첫날은 인기가수 홍진영과 전자현악, 걸그룹 등이 열여덟 번째 맞이한 옥천묘목축제를 축하하며?축제 일정을?마무리 했다.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전국 묘목생산량의 절반, 유통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옥천지역에는 500여농가가 190㏊의 밭에서 연간 700만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제18회 옥천묘목축제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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