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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1만4100여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3개국 35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IAAF '실버라벨'을 5년 연속 획득해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육상도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강순재씨(93)는 건강달리기 부문에, 최연소 참가자인 김나연양(8개월)은 유모차를 타고 부모와 함께 건강달리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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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들. 왼쪽부터 케냐 키소리오, 케냐 로티치, 국내부 손명준, 최경선 선수.(사진제공=대구시청) |
이번 대회 결과는 엘리트에서 메튜 킵코에치 키소리오(케냐) 선수가 2시간7분32초로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피터 키멜리 소메(케냐) 선수가 2시간9분22초로 2위, 모하메드 레다 엘 아라비(모로코) 선수가 2시간9분50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 선수가 2시간27분4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위니 젭코리르(케냐) 선수가 2시간27분52초로 2위, 로이체 제벳 킵투(케냐) 선수가 2시간28분39초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엘리트 남ㆍ여 부문에서는 손명준(삼성전자) 선수가 2시간15분16초,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2시간32분27초로 각각 국내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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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에서 열려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가한 육상 동호인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또한 마스터즈 풀코스(sub 3.3) 남자 부문에서는 키요 조콜 키말씨가 2시간28분59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자브론 카라씨가 2시간29분34초로 2위, 박창하씨가 2시간33분59초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류승화씨가 2시간53분44초로 우승을 했고, 이선영씨가 2시간58분18초로 2위를 차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애써준 8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만4000여명의 마라톤 참가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와 교통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이해와 관심으로 응원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최대의 스포츠 축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