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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섬’ 외국어교실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03 23:02

3일 옹진군이 관내 도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8개소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옹진‘섬’외국어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업 모습.(사진제공=인천옹진군청)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관내 도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8개소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옹진‘섬’외국어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외국어 강사 11명을 파견해 학교 방과 후 교육형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영어교실과 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

7개면(북도?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영흥)에서 공통으로 영어교실이 운영되며 영흥면에서는 중국어 교실을 함께 운영해 주입식,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말하기와 듣기 중심의 실용적인 회화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영어 원어민 교사(2명)가 각 면을 방문, 순회하면서 레크리에이션 등 게임이 접목된 놀이식 수업을 통해 외국 문화에 대한 간접 체험과 실제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총 6억원의 사업비 중 인천시교육청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통보함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해 사업비 확보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 변변한 학원조차 없는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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