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7일 원탁회의실에서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와 정책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17 벨트형 중심학교와 정책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교육 업무 담당 교원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형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공감과 소통의 토론을 통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존 플랜 김재우 책임연구원의 다문화 정책학교 이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 중심학교와 정책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생활교육과 공숙자 과장은“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편견 없는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교원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들고 어려운 업무지만 공감과 소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역량을 갖춘 다문화 인재를 육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사의 다문화 교육 지도 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음달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원해 다문화교육 지원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중도입국과 외국인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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