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옥천 군남초, "다목적체육관 숙원 풀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08 08:31

옥천군내 다목적체육관 없는 유일한 학교 벗어나게 돼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4억8000만원 확보, 주민 '공감의 장'으로 건립
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관내에서 유일하게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군남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게 됐다.

군남초와 옥천군, 옥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고 충북도가 힘을 보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남초는 문체부가 주관한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9곳의 선정지 중 충북도에서는 군남초가 유일하다.

군남초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인 국민체육기금 4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옥천군이 3억5700만원, 옥천교육지원청에서 9억4800만원을 보탠다.

이렇게 조성된 17억8500만원으로 연면적 798㎡규모의 1층짜리 다목적체육관을 군남초 부지 내에 짓는다.

체육관에는 실내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과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군과 교육지원청, 군남초 관계자 등이 이미 합의한 상태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인근 서대리, 구일리, 삼청리, 가풍리 20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남초는 현재 군내 소재 학교 중 유일하게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다.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인성교육을 위한 스포츠, 예능활동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군남초 측에서 지난해 7월 다목적체육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군과 교육지원청, 군남초의 협력으로 지난 2월 문체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3월에는 충북도, 군남초 관계자들과 직접 방문해 타당성 등을 설명했다.

이렇게 지역 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17억여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게 됐다. 체육관 건립은 상반기 안으로 국비를 교부받고 군과 교육지원청은 추경에 예산을 반영한 후에 하반기쯤 착공 예정이다.

군 체육시설사업소 이기붕 시설팀장은 “앞으로도 군민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국가 지원정책을 유심히 살피고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