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AI ‘심각’→‘경계’ 단계 하향 조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18 18:42

AI 위기경보 ‘경계’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역대책본부·방역대책상황실 체제로 전환 운영
경상남도 서부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19일 오전 0시부터 AI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야생철새가 북상과 함께 야생조류의 AI 검출 건수가 급감했으며 지난 4일 충남 논산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전국 AI 방역대가 대부분 해제(방역대 166개소 중 142개소 해제)되는 등 AI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16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추진해 오던 AI 방역강화 조치를 다소 완화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 12월24일부터 운영해 오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하고, 방역대책본부와 방역대책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12개 협업부서에서 추진하던 AI 방역 주요업무를 담당부서인 축산과에서 일괄 추진한다.
  
아울러 전 시군에 운영해 오던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축소 운영한다.

통제 초소는 전남·북과 인접한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에만 운영하고, 도내 축산종합방역소 6개소(양산시, 의령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율곡·야로)는 거점소독시설로써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도 경계지역 AI 방역 실태 점검 (사진제공=경상남도)

또한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 조치를 ‘자제’로 다소 완화해서, 그간 AI 방역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축산단체 회의, 교육 등이 사실상 가능하게 됐다.
  
경남도는 AI 방역조치가 완화하더라도 AI가 충남, 전남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도내 AI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발생농장 사후관리 및 재입식 신중 추진, 방역취약지 및 철새도래지 방역관리, 매주 수요일 ‘경상남도 일제소독의 날’ 운영 등 AI 방역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역 유관기관, 축산단체, 관계 공무원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방역활동으로 우리 도내 축산농가는 큰 피해 없이 AI를 비켜 갈 수 있었다”며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치하 하는 한편 “아직 전국 AI 발생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끊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10개 시도 50개 시군 383농가에 AI가 발생해 946농가 383만수를 살 처분했다. 도내에서는 3개 시군(양산, 고성, 하동) 4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예방적 살처분농가를 포함해 총 14농가 25만수를 살처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