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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 6차산업화 본격 추진…1777억 투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18 19:51

선도모델 300개, 특화작목 집적화지구 10곳 조성
경북도는 농업의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총 1777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도내 841개의 6차산업 관련 경영체 중 35%인 300개의 선도모델을 만들고, 과수ㆍ채소ㆍ특용작물 등 10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6차산업 집적화지구 1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6000개 이상과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실천 방안으로 현장 중심의 3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3대 전략은 관련 제도마련ㆍ추진체계 구축 등 6차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자금지원과 선도모델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6차산업화를 촉진시키며, 홍보 및 판매망 구축 등으로 조기에 폭넓게 확산ㆍ확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3대 전략을 구체화하고 세부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도 마련했다.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 이달 중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경북농업6차산업포럼' 구성, 6차산업 현장에 산업기능요원을 배치하는 등 청년리더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자금지원 확대, '6차산업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다.

또한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ㆍ운용, 판매망 확대ㆍ운영, 산업간 융복합화 도모와 함께 10대 핵심과제를 구체화시킬 추진체계로 전담 행정조직 신설 등을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농업분야에서도 6차산업을 통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번 과제는 농가소득 정체, 시장개방,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ㆍ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미래지향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특히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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