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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 사고 '비상'…작년 경북서 404명 사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18 23:25

119구급대원이 농기계 안전사고로 다친 농업인을 긴급 치료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경북지역에서 지난 한 해 농기계 안전사고로 16명이 숨지는 등 40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도 3월까지 5명이 숨지는 등 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지난해 도내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4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6월이 148명으로 37%를 차지했다.

농기계에 의한 사망자는 16명으로 경운기에 의한 사고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약살포기 4명, 트랙터 2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70대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명, 50대 1명 순으로 파악됐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 음주,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조작 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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