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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부모는 학교교육의 파트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4:41

20일 연수 통해 '학부모는 정책자원' 인식 확산
"학부모의 전문성을 학교교육에 활용해야" 강조
20일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담당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부모 이해 제고 연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교육 동반자로서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에 대한 이해 제고에 나섰다.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단위학교에서 정책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학부모는 교육주체이자 학교교육의 파트너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20일 충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부모컨설턴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부모 이해 제고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부모의 전문성을 정책 자원으로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의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동반자로서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 충주 남산초 윤재화 교사는 ‘힘센 여자 도봉순? 아니 학부모~!’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 참여활동 우수사례인 ‘학교와 가정, 온 마을이 하나 되는 우리 놀이 문화’를 발표했다.

윤 교사는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 우리 사회에서의 존재 의미, 교육주체들의 상황, 현 우리 사회의 문제 대응방식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솔하게 펼쳐나감으로써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연세대 강소연 교수는 ‘학부모는 학교교육의 파트너’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교수는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교사의 인식, 학부모 학교 참여 필요한가,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가 등 독일, 프랑스 학부모 교육 참여의 예를 제시해 가며 성공적인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주요 요소를 이끌어내 호응을 얻었다.

강 교수는 또 사회와 학교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지혜를 모아야 함을 강조하는 등 참여형 강연으로 활기차고 재미있게 진행했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건강하고 투명한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근절사항을 안내하면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교육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내아이’가 아닌 ‘우리아이’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학부모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역량을 높여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소통 강화로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진행한 교원 연수를 포함해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학부모 행복·나눔 아카데미 운영,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건강한 학부모 활동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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