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계양구 인천작전초등학교에서 경찰서장을 필두로 여성청소년계, 교통안전계, 녹색교통연합회, 포순이봉사단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양서)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27일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인천작전초등학교에서 경찰서장을 필두로 여성청소년계, 교통안전계, 녹색교통연합회, 포순이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에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순경 최승호 등 5명이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옷을 입고 하이파이브와 홍보물(새싹볼펜, 밴드 등)을 나눠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서 ‘하하호호송’(계양경찰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음악)에 맞춰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을 포함한 전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함께 율동하는 등 화기애애한 등굣길 분위기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씨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아침부터 밝게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경찰관 등 여러 단체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채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경찰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3대반칙 등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