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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옥천군 방문…도민과의 대화 '소통 행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18 13:19

옥천군,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등 5개 사업 건의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연단)가 옥천군을 공식 방문해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8일 옥천군을 공식 방문해 옥천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올해 도정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옥천군민의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지사는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에서 “우리 충북은 최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GRDP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2위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율 2위 ▶산업용 전기사용량 증가율 2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광역도 중) 등 각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는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옥천군은 전국 유일의 참옻 대중화 육성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국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묘목 산업, 관상어 ICT 융복합 육종센터 설치를 통한 내수면어업의 선두주자 등 차별화된 농특산업 전략으로 충북의 옥천이 아닌 대한민국의 옥천, 나아가 세계의 옥천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기에 의료기기 산업의 1번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의 협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축으로 부상,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옥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옥천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지사는 밝혔다.

이날 올해의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옥천군이장협의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사)옥천군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 나가기 위해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옥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들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날 이 지사에게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청산면 인정리들 배수로 정비사업 ▶숲속수련장 조성사업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 ▶합금-지수 간 구 지방도(575호) 자전거도로 기반조성 사업 등 5개 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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