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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제대군인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보훈청) |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노현주)는 17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제대군인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게는 자신의 경력을 인정받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에게는 숙련된 기술을 가진 우수한 제대군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우량기업의 채용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대동전자(주), 잘만정공(주), (주)태양전기경주공장 등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보유한 20개 업체를 섭외하고 관련 업무 경험자 등 우수한 인재를 매칭해 40여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이력서 컨설팅, 면접지원 등을 통해 제대군인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노현주 센터장은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기업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