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2017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축제인력의 역량강화와 축제의 경쟁력을 향상 및 장기적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도는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매년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해 2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축제 컨설팅 지원 사업, 시군 순회 강연회 등을 진행해 충북의 지역축제가 내실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축제 아카데미에는 도?시·군 축제관련 공무원과 축제를 주관하는 민간단체 등의 참여속에 모두 6차례에 걸쳐 10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축제관련 대학교수, 관련업계 현장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문화관광축제 등 우수축제의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중근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계기로 축제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내 다양한 축제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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