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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가 6월을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정리에 나선다.
시의 5월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105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관련 체납액은 81억원으로 체납액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번달 체납자 7850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
또한 자동차번호판 영치대상 체납자 988명에게는 영치예고서를 발송해 과태료 체납액을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사전 고지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은 물론 동산, 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30만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이영섭 시 세무2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패널티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우리시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