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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감염병 표본감시기관과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5-30 10:24

29일 창원보건소가 감염병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감염병 표본 감시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29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감염병 표본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표본감시감염병은 물론 해외유입?신종 감염병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수준과 발생경향의 변동양상을 파악해 유행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27개소 의료기관을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 표본감시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표본감시 신고율 향상을 당부하고 각종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인플루엔자, 제5군감염병, 지정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병 등 표본감시 감염병과 에볼라바이러스 등 해외 유행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윤근 소장은 “현장에서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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