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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도서관, 베이비붐 세대 위한 ‘아카데미’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5-30 10:31

경남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강문선)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를 맞아 노후 준비에 필요한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녀와 부모에 대한 의무를 다했으나 자신의 노후 준비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이번 아카데미는 퇴직 후 새로운 사회로의 재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로 진행된다.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6월8일부터 29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도시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직접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겸한 ‘나만의 텃밭가꾸기’,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며, 갈수록 발병률이 올라가는 ‘치매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노후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점을 통한 자기계발’과 은퇴 이후 재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배워보는 ‘제2의 인생설계’ 등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성산도서관 홈페이지(lib.changwo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 안내를 참고하거나 성산도서관(055-225-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산도서관은 오는 9월에도 건강, 취미생활,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하반기 아카데미를 운영, 베이비붐 세대들의 새로운 인생에의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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