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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취임 후 첫 번째 국무회의 주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05 10:41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조찬을 겸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서울-세종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총리는 모두에 취임에 따른 소회와 당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능한 소통과 통합의 내각을 만들기 위해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과 일자리 추경 두 가지는 새 정부의 구성과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안건”이라며 “원만한 통과를 위해 각 부처 마다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심각한 가뭄에 대해 “그동안에도 농식품부를 비롯해서 관계부처들이 단기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병행해 실시해 왔지만 항구적인 조치를 위해 예산 배정과 사업 전개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총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조찬을 겸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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