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목포시 북항동 신안비치아파트단지내에 조성된 노을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박홍률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
노을이 아름다운 전남 목포시 북항동에 도서관이 마련됐다.
북항동(동장 이호성)은 8일 박홍률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안비치2차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자리한 노을작은도서관은 8500만원을 들여 내부를 수리해 68㎡ 규모로 조성됐다.
노을작은도서관은 신간, 베스트셀러 등 2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박홍률 시장은 “연차적으로 각 동마다 1개소씩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노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어린이에게는 꿈과 지혜를 심어주는 놀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