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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식품전서 전남 농식품 우수성 알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6-11 16:26

영광 찰보리쌀․고흥 석류 등 9개 기업 50여 품목 홍보
전라남도는 11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7 대구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인증제품, 전통발효식품 등을 홍보했다.

2017 대구국제식품전은 전국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엑스코가 주관하고 정부, 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해 약 20개 나라, 200개사가 운영하는 대형 박람회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유명 세프 쿠킹쇼, 제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전남도는 12개 부스를 운영해 지역 우수 농식품인 영광 찰보리쌀, 고흥 석류, 남도탁주 등 총 9개사 50여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등을 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순천만함초, 고흥 에덴식품, 영광찰보리 컨소시엄사업단 등의 바이어 상담도 진행됐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깨끗한 물, 햇볕, 공기로 천천히 발효된 남도 전통식품과 우수 농식품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에 참가한 전남의 우수 제품들이 구매약정과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마다 우수한 농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제 규모 박람회의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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