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직원들이 강진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 일손돕기 등 ‘사랑나눔운동’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
학생봉사활동 주무 부서인 학생생활안전과 직원 24명은 10일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치매 노인 등을 대상으로 급식 도우미, 방 청소,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학생 봉사활동의 중점을 노인을 대상으로 설정함으로써 주무 부서가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노인 대상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깊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노인 대상 봉사활동은 세대를 이해하고 나눔을 확산하는 것은 물론, 학생봉사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세대를 이어주고, 공감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학생봉사활동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