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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수단,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전국생활체전 이목끌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6-11 16:27

이낙연총리에 대한 기대감,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적극 홍보
지난 9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제주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 이란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전남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체육회)

1800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친선?화합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43개 종목(정식 35, 시범 8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개회식에 여섯 번째로 입장하며 현수막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전남선수단은 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숲속의 전남만들기 등 전남의 브랜드 시책과 오는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목포시와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수묵화교류전을 널리 알리며 '청년이 돌아오는 풍요로운 생명의 땅 전남' 홍보를 적극 전개해 제주도민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전남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전남선수단을 방문해 "대축전 기간에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전남의 참모습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될 때까지 모범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생활체육도시인 전남의 위상을 더욱 드높혀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3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출전한 1200여명의 전남선수단은 이러한 격려에 힘입어 평소 이웃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16개 시?도의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종합 1위에는(에어로빅스체조) 종합 2위(골프) 종합 3위(산악, 줄다리기) 입상하는 등 전남선수단 사기진작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전남선수단이 종합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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