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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 오안영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중앙정치적 집권제도 틀 벗어나 지방의회 본래 모습 찾기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음을 내비쳤다.
오 의장은 “2006년부터 시행된 정당공천제는 지방의원을 정당공천권의 영향권 아래 둠으로써 지역 정치의 분열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제도임이 그동안의 운영으로 확인됐다”며 “그 동안 수 없이 외쳤던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 요구가 여러 가지 핑계, 중앙정부와 중앙정치인의 외면으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년이 지난 작금에 아산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 그리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위해서 지방의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이런 현실에 한탄하는 마음으로 온전한 지방의회 역할과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 위해 누군가는 가야할 이 길에 첫 발을 내딛으려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민들은 “더민주당 소속 A의원과 1년씩 하기로 사전 협의된 부분이 있어서 탈당하는 것 아니냐, 탈당 배경이 무엇인지 숨은 뜻 알고 싶다”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A의원은 “오안영 의장이 밝히도록 하겠다”고 미뤘으며 오안영 의장은 “노코멘트 하겠다”는 불확실한 답변 이후 입을 닫고 있다.
한편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의 갑작스런 탈당 기자회견으로 더민주 충남도당은 논평 발표로 대응 중이며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20일 오전 9시 전체 회의 통한 의견 개진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