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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시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1:34

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시상식 수상자들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3일 오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마을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평가결과 대산 입사마을, 칠원 유상마을, 가야 도음마을이 각각 우수상인 ‘공동체조성마을상’과 상사업비 5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인 ‘경관개선마을상’에는 함안 강외마을, 법수 부동·백산마을, 군북 오곡마을, 산인 안인마을, 대산 중앙마을이 선정돼 상사업비 각 3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한 마을들은 마을안길과 도로변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 표지석을 설치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마을 경관으로 개선했으며, 마을주민 스스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김 권한대행은 “마을과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주인공인 마을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평가는 지난 6월 군과 읍·면 담당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담당자 등 13명의 평가위원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읍·면 20개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동체의식 함양, 시행사업의 적절성, 사업추진 효과성, 사업완료 후 파급성 등 4가지 분야의 심사항목을 객관적·종합적으로 다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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