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령 부림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의령군수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남산축구회가 3연패를 달성해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축구협회(회장 김동구)가 주최하고 신반축구회(회장 차일우)가 주관한 제14회 의령군수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2일 부림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오영호 군수와 손호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축구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향에 대한 사랑과 축구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대회는 남산, 신반, 충익FC, 의령군청, 의령축구클럽 등 관내 5개 축구동호회와 부산, 거제향우 축구회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남산축구회가 3연패를 달성했으며, 거목회(거제향우회)가 준우승을, 의령군청과 충익축구클럽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 정성진(남산)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