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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하절기 감염병 예방대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04 15:18

창원축구센터 급식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하절기 감염병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위생안전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위생 점검과 함께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상복공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다중이용 시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식자재 검수?보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먹는 물 관리는 물론 수영장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선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시행키로 했다.

조청래 이사장은 “고객들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철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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