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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만 65세 노인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04 15:19

경남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만 65세(1952년생, 생일 안 지나도 가능)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노인들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만 65세 이상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보호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접종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예방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창원시 3개 보건소와 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055-225-5776~8)나 마산보건소 (055-225-6005), 진해보건소 (055-225-61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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