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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치발리볼' 14일 개막…12개국 130명 출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0:56

내륙의 열사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해변스포츠
지난해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사진제공=대구시청)

열정의 도시 대구에서 '정열의 스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제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2017 FIVB 대구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실크로드 시리즈'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대구시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대구MBC 주관 및 대구시·수성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오스트리아, 영국, 호주,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 12개국 16개팀 13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그간의 '국가초청대회' 성격을 벗어나 올핌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월드투어 시리즈'로 대회의 위상이 승격돼 진행된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발상의 전환을 이룬 획기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 개최 당시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경기가 개최돼 고정관념을 깬 대회라는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야간 개최 비치발리볼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서도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가 평소 비치발리볼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듬뿍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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