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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자문회의.(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밀양 영남루를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영남루 누각에서 박일호 시장과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이호열 부산대학교 교수 등 문화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6명의 자문위원 모두는 영남루의 뛰어난 건축미와 인문학적 가치, 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국보로 승격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공동 의견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문화재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음을 강조했다.
밀양 영남루는 현존하는 대표적인 관영 누각 건축물로 650년 이상의 명확한 연혁과 건축기록을 가지고 있고, 수려한 주변 환경과 입지 조건을 잘 이용한 건축물의 특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누 건축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문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자연관과 가치관을 쌓아가는 기능을 했고 건축사학을 전공하는 학자를 비롯해 전통 조경, 단청 특성, 경관 특성 등을 볼 때 영남루는 인문학적 가치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밀양시는 영남루가 국보로 승격되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영남루의 중요성과 가치가 현대사회에서 더욱 높게 평가 받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영남루를 배경으로 주변 정비사업과 관람체계를 시스템화 하는 등 국보 승격에 대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