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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7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9-07 21:45

민・관・군・경의 실전적인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
한경호 권한대행,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비책 강조”
2017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7일 오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정회의실에서 제39보병사단, 경남지방경찰청, 시?군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는 민?관?군?경 2만500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2017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39사단, 경남경찰청, 시군별로 연습결과를 보고했으며, 각 기관별 후속조치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2017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에서 수상한 시.군 대표와 기념촬영한 한경호 권한대행(가운데)  (사진제공=경상남도)

연습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사천시, 남해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을지연습 직전에 부임해 업무파악 등 산재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연습 전 기간 동안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일일상황보고와 전시현안과제토의 주재 등 모든 일정을 진두지휘했다.
  
한 권한대행은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위협 등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하여 실제훈련과 도상연습 등을 실전적으로 실시했으나 연습 간 식별된 문제점은 내년도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경남도의 비상대비태세가 보다 발전될 수 있는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모토로 올해 을지연습에 임했다.

연습기간 동안 도청 광장에 ‘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마련해 안보사진 전시회와 안보장비 및 구조·구난장비 전시 및 체험, 서바이벌 병영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견학 및 실습기회를 확대 운영해 폭염 등 악기상에도 불구하고 연습기간 중 3500여명의 도민이 참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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