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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전남도의원,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 마련 주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9-10 11:59

전남도립대 학과통폐합과 전략적 학과구조개편 바람직
이혜자 전남도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은 지난 8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전남 광역지원센터, 시군지원센터의 비정규직의 센터운영의 불안정을 지적하며 취업설계사 등의 처우개선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혜자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등 교육을 지원하는 새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 비정규직으로 돼 있어 업무성과와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상담을 하는 취업지원센터의 기능보완과 기업ㆍ지역사회 협조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의 프로그램과 중복되고 단기교육과정으로 구성돼 단편적이고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센터와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거쳐 고부가가치 여성일자리를 연계하겠다”면서 “취업자의 고용유지와 사후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남도립대학교는 산업구조와 정책환경, 취업구조의 변화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학과 신설 및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전남의 주력산업인 농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브랜드 학과구조 개편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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