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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달성군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8:39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이 20일 '달성 한일우호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20일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이 달성군을 방문해 한일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성김해김씨(종친회장 김상보) 종친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오노 마사아키 이사장 등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8명이 김부섭 부군수, 사성김해김씨 종친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달성군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간담회 후에는 한일교류 교육 및 체험을 위해 설립된 '달성 한일우호관',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서 귀화해 큰 공적을 세운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녹동서원', '김충선 장군 묘소' 등을 견학했다.

김문오 군수는 "일한문화교류기금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달성군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일 우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양국 간 관계 증진에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한문화교류기금은 지난 1983년 설립된 민간재단법인으로 일본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관계 증진을 위한 학술, 문화, 청소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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