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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22~23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9-21 20:12

지역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 '공공기관공공구매협약식' 개최 등
'2017년 대구사회적경제박람회'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017년 대구사회적경제박람회'를 22~23일 양일간 삼성창조캠퍼스, 오페라하우스,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된 지 10년째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에는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돼 대구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800여개(고용 8000명) 성장해 우리 사회는 이윤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장경제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게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주관단체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강현구) 주도하에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함으로써 과거 판매 위주의 박람회에서 탈피, 시민과 같이 '가치 나눔 +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공공기관공공구매협약식'이 22일 오후 5시 삼성창조캠퍼스(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 등 37개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조직발굴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과 연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지역기업 등과 적극적 거버너스 구축 지원을 협약한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빅 소셜데이 및 개막식'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문화공연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사회적경제 스토리텔링 뮤지컬 '수상한 마을', 마술·국악·클래식·스트리트 댄스, 100인 콜라보 공연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예약(1600-8325) 후 현장에서 관람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음날인 23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셜 패밀리 데이'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하는 청소년 참여 소셜 골든벨과 아트바이크 투어, 스탬프 투어, 키즈존, 시민참여 사회적경제 퀴즈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와 경북기업들도 참여해 영호남 지역교류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추구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와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기업은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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