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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전 청주시장 부인’ 천혜숙씨 “시장선거 출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1:43

이승훈 전 청주시장 부인인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승훈 전 청주시장 부인인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6일 오는 6월 제7회 지방선거 때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일꾼으로서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이 전 시장의 낙마와 관련, “뜻하지 않는 결과가 있었고 큰 상심으로 힘들었다”면서 “그 후 많은 분들로부터 시장에 출마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 전 시장의 낙마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려니 생각했지만 그러한 요청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출마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이 시장이 중도낙마를 했는데 부인이 나오는 것이 합당하냐’고 주변에서 말들이 많았다”면서 “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이 전 시장의 부인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천혜숙’으로서 출마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동정론을 경계했다.

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를 만들고 ?통합청주시의 화합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며 ?중단 없는 시정 등을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는 지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이지만 모두가 바라는 밝은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게 아니다”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끌로 갈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제1세대 여성금융인, 미국 메릴린치 투자자문회사 근무, 이 전 시장 선거운동에 이어 이번 출마가 네 번째 인생도전이라며 자신의 비전과 경험, 추진력으로 그 누구보다도 청주시정을 잘 운영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통합청주시의 발전으 ㄹ위해서라면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듣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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