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원 지동시장 입구에서 홍보활동을 펴고 있는 '세종시=행정수도' 이동홍보관.(사진제공=세종시) |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3일 경기도 수원지역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입구에서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과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 등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전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단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을 진행하며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세종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식 홍보관은 이번달 한 달 동안 서울을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 등 크게 5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