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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첫 ‘1도1대표 직거래장터’ 개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3-05 16:46

충북 청주시는 ‘1도1대표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사업인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 확산과 경쟁력이 낮은 농가의 소득제고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주(전국 1호)에서 시행된다.

청주시는 사업비 4억7500만원을 개설지원비, 운영비 등으로 지원하는데, 운영실적에 따라 연차별 운영비(2억원)를 최대 5년간 지속 지원한다.

사업 예정지는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이며, 청주시 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청주시지부)가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는 장터 개설시 충북도 관내 소속 농가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표품목 반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원상연 청주시 원예유통과장은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 인근에 천안시, 진천군, 증평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위치해 소비자 집객이 용이하며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추진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직거래장터 육성을 통해 고령농, 영세농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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