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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재난안전 사업 추진 탄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3:38

경북 울진군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평해읍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 추진 현장.(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 등 각종 재난안전 관련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과 울진군이 함께 관련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협의 요청한 결과로 울진대로 4차로 공사 6억원,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 4억원,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 5억원 등 3건, 총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울진대로 4차로 건설공사는 온양IC부터 수산 교차로까지 국도 36호선과 연결되는 외곽도로를 4차로로 확장해 울진 시가지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키 위한 사업으로 울진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는 교량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교량 폭이 좁아 대형차량 진입과 양방향 소통이 불편하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강석호 국회의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 후 특별교부세 신청을 통해 확보한 갓으로 북면 상당리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은 해안도로가 해변에 근접하고 있어 높은 파도 발생 때 반사파에 의한 침식 가중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많은 지역으로 지난2017년부터 1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강석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협력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재난 분야 긴급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뿐 아니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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