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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안전사고 제로화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3:51

경북 울진군이 해빙기를 앞두고 오는 4월13일까지 각종 시설·건축물과 위험시설, 위험물 등 700여 곳 시설물을 대상으로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해빙기를 앞두고 각종 시설·건축물과 위험시설, 위험물 등 700여 곳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키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민간 전 분야의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한 울진군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실과소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부서별 민·관 합동 점검 팀을 구성, 점검 실시중이며,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별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군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민방위의 날과 함께 “불이야” 화재대피훈련도 함께 연계해 훈련하는 등 주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 전반의 안전수준을 격상시키고 더불어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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