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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김승수 전주시장, 재해위험. 취약지역 찾아 업무시작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7-02 13:42

-2일 취임식 생략, 재난대책 회의 등 공식 업무 돌입
-산사태·침수 위험지역 피해 예방대책 점검, 시민 안전 최선주문
2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김승수 전주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승수 시장은 2일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이른 아침 덕진구 금암교 상류 건산천 하천 산책로와 완산구 중화산동 도토리골 절개지 재해위험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한 건산천 하천 산책로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인해 진입로가 파손된 곳으로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피해가 없도록 피해복구 및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2005년과 2012년, 2016년 낙석 피해가 발생했던 도토리골 절개지 재해위험지역을 방문, 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전주시청 8층 재난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재난발생 및 태풍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부서별 재난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취임선서에서 “우리가 못하는 것도, 부족한 것도 분명히 있지만 잘하는 것도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또 분명히 앞으로·미래로 가고 있고 우리의 여건이 좋아진 것은 분명하다”라며 “민선7기 4년의 임기 동안 시민들의 간절한 희망이 내일의 평범한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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