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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추석맞이 주요 임도·가로화단 일제정비 박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9-01 12:46

포항시 북구청이 추석맞이 주요 임도·가로화단 일제정비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권태흠)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요 임도 29개 노선, 105.62km에 대해 잡초와 잡목 제거, 임도 보수 등 일제 정비에 나섰다.

1일 포항시 북구청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화단과 소공원, 가로수, 녹지 등을 대상으로 도시 환경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 안전하게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여름철 집중호우로 유실된 주요 임도 5개 노선(5km)의 노면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달 20일 전까지 주요 임도 53km에 대해서 풀베기와 잡목 제거를 추진한다.

이번 관내 주요 임도 일제정비가 이뤄지고 나면 다가오는 가을 산행철에 쾌적한 산행과 등산로 역할과 지역 임업인들의 임산물 수확 및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석 명절을 전후해 25개 구간 주요 도로의 가로수 6000 그루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특히 도로변 가로화단 48개소에 대해서도 7만 그루 나무에 얽혀 있는 칡 덩굴 제거와 제초 작업 등 녹지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

천목원 북구 산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주요 임도 및 도로변 가로화단, 소공원 등 산림과 녹지시설의 잡초, 잡목 제거 등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해 성묘객들과 산행객들의 원활한 통행 편의를 제공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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