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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수로 수도세 체납된 가구 발굴 집수리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9-01 12:47

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누수로 수도세 체납된 가구 발굴 집수리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경북 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호용·윤태진)는 지난달 31일 집수리 지원 가구를 방문, 이번 누수로 보수된 곳을 점검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은 누수로 인해 수도세가 평소보다 많이 부과돼 수도요금이 두 달 째 체납된 상태였다.

이를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해 업체를 선정하고 긴급히 집수리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상하수도행정과와 연계해 누수로 인해 체납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 독거어르신은 "누수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누수공사 대금이 없어 물을 쓰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 이었다"며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답답하던 중에 송라면에서 찾아와 이렇게 문제를 해결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호용 송라면장은 "복지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유로 송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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