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마을 리더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3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평택시청)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마을 리더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3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러번(Ruban) 디자인 대학은 평택시 자체예산 사업으로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 매년 30~40명의 마을 만들기 또는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은 농촌마을 리더, 주민 및 공무원, 평택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정책이해, 마을만들기 개념과 프로세스, 농촌지역 지역개발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 마을주민 간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법 등을 지난 7월9일부터 총 8회에 거쳐 52시간을 학습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시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향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평택시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