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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17 12:52

날씨 기온 관계없이 학교운동장서 생존수영 교육 가능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이 17일부터 화암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은 외부 수영시설 이용에 따른 소요 시간 발생과 이동 간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교육부 정책 공모 사업으로, 울산교육청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에 운영한다.
 
운영 방식은 교육 기간 동안 학교 운동장에 이동식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등 수영 시설과 수온 조절장치, 수질 정화 장치,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날씨와 기온에 관계없이 학교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된다.
 
한 학급당 유자격 수영 전문 강사 3명과 안전총괄 담당자 등 4명이 투입돼 학생들의 수영 능력에 따른 체험 중심의 상황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장원기 울산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의 수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체험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 대상 학년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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