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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스마트 국토엑스포서 ‘공간다듬이 사업’ 수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9-17 13:58

제3회 한국국토정보대상 우수상, 제41회 지적세미나 장려상 수상
울산 울주군이  ‘제3회 한국국토정보대상’ 공간정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2018 스마트 국토엑스포의 세부 행사인 ‘제3회 한국국토정보대상 세미나’와 ‘제41회 지적(地籍)세미나’에서 공간정보 분야 우수상과 지적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공간정보 협업·지원 서비스 ‘공간다듬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공간 정보와 빅데이터·드론·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공분야의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고자 울주군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지역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공·연으로 구성된 공간정보 전문가 그룹이 지역 현안을 분석해 지원하고, 일반 실무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조성한 방식이 특징이다.
 
상을 받은 연구 주제는 ‘소나무 재선충병 관리체계 표준화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한국국토정보대상 우수상)와 ‘지적기반의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구축 방안 연구’(지적세미나 장려상) 등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주군이 스마트 행정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 모델을 발굴해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도 울주군 민원지적과 담당은 “그동안 공간다듬이 지원 그룹을 중심으로 산림 분야와 자치 행정 분야, 공무원 정책연구모임(Big 9) 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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