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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주권 균형발전 등 1조 5516억원 예산 편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1-08 13:10

올해보다 482억원 증가..KTX세종역 타당성 조사 포함
1조 551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올해보다 482억원(3.2%) 증가한 총 1조 5516억원(일반회계 1조 1550억원. 특별회계 396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예산은 시정 3기 비젼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사회책임복지 구현, 상생하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세입 예산은 지방세 수입 6922억원, 국고보조금 2904억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 4283억원, 교부세 405억원 등을 반영했다.

다음으로 세출 예산은 크게 9개 분야로 나눠 사회복지 348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002억원, 환경보호 2176억원, 농림 773억원, 문화관광 543억원, 교통 768억원, 산업 28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시는 또 주민세 전액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자치분권특별회계 15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시는 교통분야에 호남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예산 1억 5000만원을 편성해 오송역을 경유하는 노선 발산리 근처에 간이역 수준의 KTX세종역 건설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는 세종역 타당성 조사 예산에 대해 최근 국회에서 호남 출신 의원들을 주축으로 논의되고 있는 천안-세종-공주-익산으로 이어지는 직선화 논의와는 별도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예산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의 실현과 시민들의 '품격있는 삶'을 위해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꼼꼼히 살폈다"며 "소중한 세금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편성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오는 12일 개회하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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